박세혁의 방망이 끝에서 두산 베어스의 우승을 확정짓는 안타가 나왔다.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두산베어스의 2019시즌 최종전이 진행됐다. 이날 주전포수 박세혁은 두산의 우승을 확정짓는 안타를 쳐냈다.
박세혁은 이날 경기에서 6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9회 말 5대5로 맞서는 상황에서 NC 마무리 원종현의 초구를 받아치며 중전 안타를 날렸다.
두산은 박세혁의 안타로 2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두산은 5년 연속 한국시리즈 직행이라는 쾌거를 이뤄내며 잠실의 밤을 수놓았다.
박세혁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너무나 간절했는데 마지막이 너무 좋았다. 끝내기 안타가 나오는 순간 다리가 풀리면서 '이제 끝났구나'라는 생각이 났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제는 주전 포수가 된 것 같다. 너무 기분이 좋다“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지난 2012년 두산에 입단한 박세혁은 지난해까지 백업 포수로 뛰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양의지가 FA 신분으로 NC 다이노스로 이적하게 되며 박세혁이 주전포수로 떠오르게 됐다.
박세혁은 “여기서 끝난 게 아니다. 더 큰 무대가 남았다. 그때 진짜 MVP라는 말을 듣고 싶다”라며 한국시리즈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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