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작품성을 입증한 고공 감성 무비 ‘버티고’의 주인공 천우희와 다채로운 색채를 가진 전계수 감독이 2일 오전 11시 SBS 러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한다.

사진='버티고' 포스터

‘버티고’는 현기증 나는 일상, 고층빌딩 사무실에서 위태롭게 버티던 서영(천우희)이 창밖의 로프공과 마주하게 되는 아찔한 고공 감성 무비다. 독특한 스토리 콘셉트와 공감할 수 있는 감성으로 올 가을을 책임질 ‘버티고’가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을 앞두고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보이는 라디오로 전격 출격해 영화의 매력을 자랑한다.

‘삼거리 극장’ ‘러브 픽션’ 그리고 10월 17일 개봉을 앞둔 ‘버티고’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색깔 있는 연출력으로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전계수 감독과 많은 작품들을 통해 천의 얼굴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선 천우희의 만남만으로 신뢰도를 수직 상승시키고 있는 가운데 이번 라디오 출연 소식은 반갑지 않을 수 없다.

전계수 감독과 천우희는 이번 라디오를 통해 어떻게 이 작품으로 두 사람이 만나게 됐는지와 추운 겨울, 가을을 표현하기 위해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모든 것을 풀어 놓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마천루’에서 마주하게 되는 스토리 탄생 비하인드는 물론, 처음으로 일반 직장인을 연기하게 된 천우희가 이번 캐릭터를 치밀하게 묘사하기 위해 준비해 온 과정 등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전계수 감독은 천우희가 철저하게 준비해 표현한 연기를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기 위해 발휘한 노하우까지 모두 털어 놓을 것이다. 올 가을을 책임질 웰메이드 고공 감성 무비 ‘버티고’는 10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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