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카이(Kai)가 시네마틱 크로스오버 싱글에 참여한다.

카이는 영화 ‘실미도’ ‘올드보이’ ‘건축학개론’ 등 다양한 영화 사운드트랙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지수 음악감독과 함께 기획 앨범에 참여하게 됐다.

카이가 참여한 프로젝트 ‘Tiny Square(작은 네모)’는 디지털 앨범 커버의 네모난 모양에서 시작하는 작지만 여운이 오래 남는 감동을 전하고자 하는 클래프 컴퍼니의 새로운 기획 앨범이다.

카이는 ‘Tiny Square’의 첫 번째 이야기 ‘파도의 노래(Waves)’ 가창에 참여했다. 이 노래는 60인조 2관 편성의 부다페스트 스코링 오케스트라와 드럼, 베이스 그리고 카이의 애절하면서도 힘 있는 감정선이 돋보이는 보이스로 이루어진 크로스오버 장르 곡이다.

다이나믹한 선율과 함께 진취적으로 풀어낸 ‘파도의 노래’ 가사는 오늘을 주체적으로 사는 일을 두려워하지 말자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지수 음악감독은 “카이와는 고등학교, 대학교를 함께 다닌 음악 친구”라며 “언젠가는 함께 작업해보자는 이야기를 자주 하곤 했는데 드디어 그 결실이 이루어지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 감독은 현재 영화음악, 국악극, 콘서트 음악을 작업하고 있으며 카이는 현재 뮤지컬 ‘벤허’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카이와 음악감독 이지수의 시네마틱 크로스오버 ‘파도의 노래(Waves)’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와 유튜브 등을 통해 음원과 프로모션 영상이 동시에 공개된다.

사진=클래프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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