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가 SuperM으로 SMP의 끝판왕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백두홀에서 SuperM(슈퍼엠) 론칭 기자회견이 한석준의 진행하에 개최됐다. 

SuperM의 타이틀 곡 'Jopping'은 웅장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가 특징인 일렉트릭 팝 장르 곡으로, '우리만의 무대를 불태우고 즐기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들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운 SMP(SM Music Performance, 에스엠 뮤직 퍼포먼스)의 정수를 선보여, 글로벌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백현은 "SMP 장르를 들어보시면 강렬한 사운드와 여러 가지 음악이 믹스가 돼 있다"며 "이번 안무에서는 손과 발을 크게 써서 강렬하고 전사같은 느낌이다"고 했다.

카이는 "뮤직비디오에 콜로세움이 나오고 관객석도 나온다. 팬들 앞에서 한마디로 다 끝내버리겠다는 의미"라며 "멤버들의 각자 그룹이 있다. 각자 그룹에서 SMP를 해봤다. 아마 SMP의 끝판왕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SMP의 종합적인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안겼다.

또한 이날 카이는 SuperM 팀 색깔에 대한 질문에 "아직 데뷔무대를 공개하지 않았다. 퍼포먼스 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다 잘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있어서 잘할 것이라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하지만 색깔은 정확하게 단정짓기 어렵다. 저희의 색깔은 아직은 흰색인 것 같다. 저희가 하고싶은 것을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SuperM은 10월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할리우드의 캐피톨 레코즈 타워에서 야외 쇼케이스 'SuperM : Live From Capitol Records in Hollywood'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SuperM의 쇼케이스는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사진=라운드테이블 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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