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이 SF9 찬희, 로운과 연기하는 소감을 전했다.

2일 상암 MBC에서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 인지혜/연출 김상협/제작 MBC, 래몽래인/이하 ‘어하루’)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SF9 로운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방송을 앞두고 멤버들의 응원이 있었냐는 질문에 “보통 촬영을 나가 있으면 자주 못본다. 못본지 두달 정도 된 거 같은데 ‘재밌을 거 같다, 힘내라’ 연락도 오고 홍삼도 사준다. 응원받으면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마찬가지로 에이프릴로 활동하고 있는 이나은은 “웹툰을 즐겨보는 멤버가 있어서 기대를 하더라. 항상 응원해주고 많이 물어봤다. 궁금해하는 것들이 많다. 촬영장 오고 싶다는 멤버도 있었고 해서 응원을 많이 해줬다”라고 밝혔다.

공교롭게 ‘SKY캐슬’에서는 찬희, ‘어하루’에서는 로운 두 명의 SF9 멤버와 연기하게 된 김혜윤은 “전작에서는 찬희랑 호흡을 했고 이번에는 로운이랑 맞추는데 두 사람이 성격이 다르다. 찬희는 찬희 매력이 있고, 로운이는 로운이 매력이 있다. 찬희는 동생이지만 또래이다 보니까 현장에서 호흡을 맞출 때 재미있는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 둘중 한사람을 선택해달라고 하자 “선택을 해야 한다면 저는 하루를 하겠다 지금 같이 작품을 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옆에 있으니까 하루라고 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2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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