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이 사라진 기억에 혼란스러워했다.

2일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첫 방송된 가운데 은단오(김혜윤)은 기억이 띄엄띄엄 사라지는 등 이상한 현상으로 혼란스러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단오는 여주다(이나은)를 도와주다가 갑작기 교실에서 시험을 보게 됐다. 중간의 기억이 사라진 채 교실로 순간 이동을 한 것이다.

단오는 홀로 혼란스러워했지만 친구들은 단오를 이상하게 생각했다. 이어 시험을 보던 순간도 마지막 시험 시간으로 바뀌는 등 시간이 자신도 모르게 흘러갔다.

결국 은단오는 병원을 찾았다. 그는 의사(윤종훈)에 "순간이동하고 막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고 자신의 이상 증세를 밝혔다. 이에 담당의는 "만화를 덜 보면 괜찮아 지겠다"고 대수롭지 않게 대처방안을 알렸다. 하지만 은단오는 "분명히 (머리에) 무슨 일이 생겼어"라며 여전히 혼란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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