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이 만화책을 발견한 후 예지능력(?)이 생겼다.

2일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첫 방송된 가운데 은단오(김혜윤)이 자꾸만 사라지는 기억력에 홀로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단오는 기억력이 떨어져가는 자신에 괴로워하며 건망증, 기억상실 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도서관을 찾았다.

그러던 중 단오는 책장에서 혼자 움직이는 '비밀'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책을 뒤적이던 순간 뭔가 머리속에 스쳐지나갔다. 자신이 짝사랑하는 백경(이재욱)과의 모습이었다. 

그 순간 진짜 단오의 앞에 백경이 나타나 "여기까지 따라왔냐? 작작 좀 하지?"라며 방금 자신의 머리속에 스친 대사와 상황을 그대로 읊었다. 단오는 혼란스러움에 제 빨리 그 자리를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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