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진영이 정치선동을 일삼았다고 비난했다.
3일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 진영이 광화문 광장 등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 것과 관련, 가짜뉴스를 동원해 정치선동을 일삼았다고 비난했다.
이해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광화문 광장에서는 온갖 가짜뉴스와 공허한 정치선동만이 난무했다“라며 나경원 원내대표의 발언을 지적했다.
이날 나경원 원내대표는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규탄대회에 참석,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는 것”, “헌법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에 이해식 대변인은 “묵과할 수 없는 내란 선동에 가깝다“라고 비판했다.
또 “한국당이 전국적 총동원령을 내려 만든 집회, 우리공화당의 태극기 집회, 수구적 종교정치 세력의 창당준비집회가 뒤섞여 정체성과 주장에 혼돈만이 가득했다“라고 전했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한국당의 막말과 선동정치는 폭력만 양산할 뿐”이라며 “(집회가) 국민 분열을 넘어 폭력시위로까지 번지고 있어 대단히 우려스럽다”라고 밝혔다.
홍준표 전 대표가 '국민탄핵 결정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내란죄 등을 범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박근혜 프레임을 씌운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진보와 보수로 국론이 분열되는 것에 대한 우려도 감지됐다. 이해식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저렇게 많이 나온 것은 그만큼 열기가 뜨겁다는 것이다. 그건 사실로 봐야 한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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