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계 최고 스타 중 한명인 김지미가 부산을 방문했다.

사진=연합뉴스

3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정우성, 이하늬의 개막식 진행에 앞서 펼쳐진 레드카펫 행사에 김지미가 등장했다.

김지미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프로그램 중 하나인 ‘김지미를 아시나요’(4~6일)에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영화 최고의 스타 중 한명이자 뛰어난 제작자인 김지미를 눈앞에서 볼 수 있고 김규리, 조진웅, 전도연 등 영화계 후배들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 상영회 등을 통해 지난 역사들을 되돌아본다.

또한 김지미의 출연작 중 일부 포스터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리메이크한 포스터 전시도 열린다. 10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진행되며 김지미의 작품 포스터를 통해 그의 과거와 현재를 시간순으로 알아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의전당, 남포동 BIFF 야외광장 등 부산시 일대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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