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브랜드 헤리티지를 뉴트로 감성으로 풀어낸 ‘트릴로지 시리즈’ 숏다운 4종을 출시했다.

밀레는 알프스 3대 북벽인 세르빈, 아이거, 그랑드 죠라스를 오르고 내리는 트릴로지 등정에서 영감을 받아 1987년 알파인 스타일로 첫선을 보였던 ‘트릴로지’ 시리즈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브랜드 헤리티지를 뉴트로 감성으로 표현한 ‘트릴로지 시리즈’의 대표 숏다운 4종은 구스 다운 충전재와 경량 방풍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한층 더 따뜻한 피팅감이 특징이다.

대표 아이템인 ‘브레스 다운’은 프랑스 삼색 국기 컬러의 톤온톤 포인트 배색으로 밀레만의 헤리티지를 강조했다. 최근 레트로 트렌드와 함께 재조명받는 푸퍼 스타일의 클래식한 숏패딩으로 아웃도어는 물론 심플한 데일리 룩으로 멋지게 연출할 수 있다. 소매에는 트릴로지 와펜을 적용해 포인트를 주었으며 가슴에는 지퍼 포켓을 넣어 수납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해 다양한 상황에서 실용성을 더했다. 색상은 레드, 핑크, 네이비, 블랙 네 가지로 구성됐으며 29만8000원이다.

‘마포노스 다운’은 비대칭 절개에 톤온톤 배색을 넣어 뉴트로 감성을 담았고 손목 이너 커프스를 사용하여 보온성을 더욱 강화했다. 가슴에는 방수 지퍼와 3M 리플렉티브 기능을 접목시키며 기능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그레이, 카키, 블랙의 3가지로 구성됐으며 소비자가격은 33만8000원이다. ‘마그 다운 베스트’는 넥 안쪽에 플리스와 타슬란 원단을 믹스하여 보다 전문가적인 기능성을 강조했다. 또한, 웰딩 포인트로 디테일을 강조해 아웃도어만의 중후한 매력을 더했다. 색상은 그린, 카키, 블랙이며 가격은 19만8000원이다.

‘브레스 다운 베스트’는 남녀 공통의 배색형 다운 베스트이다. 보온성은 유지하면서 통풍성이 뛰어난 고밀도 경량 20D 소재와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하여 활동성이 좋으면서도 따뜻하다. 단독 혹은 레이어드를 통해 스타일링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하다. 색상은 카키, 블랙, 네이비, 핑크로 구성됐으며 소비자가격은 17만8000원이다.

밀레의 ‘트릴로지 시리즈’ 숏다운 4종은 밀레의 온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편집숍 무신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밀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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