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에서 박연수-송지아가 팔라완의 숨은 비경 ‘엘 니도’ 호핑투어에 대한 찬사를 쏟아낸다.

오늘(5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이 새 단장을 마치고, 더욱 풍성한 여행 팁과 에너지 넘치는 여행 설계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특히 박연수-송지아 모녀와 배우 고주원-김다현이 여행 설계자로 출격하는 가운데 두 팀은 같은 여행지인 ‘팔라완’을 다른 콘셉트와 코스로 찾아 다양한 정보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본격적인 여행기 공개에 앞서 박연수-송지아는 팔라완의 숨은 비경 ‘엘 니도’에서 즐기는 호핑투어를 강력 추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송지아는 “엘 니도가 제일 좋았다. 바다도 너무 깨끗하고 호핑투어 하는 게 너무 재밌었다”며 생각만으로도 신이 난 모습으로 MC들의 기대를 부풀게 했다.

이후 박연수-송지아의 여행기가 공개되자 스튜디오의 모든 이들이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바닥까지 투명하게 비춰 보이는 ‘엘 니도’의 깨끗한 바닷물과 그 속을 유유자적하게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 것이다. 무엇보다 호핑투어를 즐기던 송지아는 “13년 살면서 지금이 제일 행복한 거 같다”면서 거듭 엄지를 치켜세웠다고 전해진다.

이와 함께 송지아는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3MC와 고주원-김다현을 연신 미소 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는 박쥐가 산다는 지하강 국립공원에 간다는 말에 “신난다!”며 격한 환호를 표출하는가 하면, 밀림 같은 길을 지나며 원숭이 흉내를 내는 귀여움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더욱이 송지아는 엄마 박연수와 함께 꼭 닮은 수영 자세로 바다 위를 누비고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장난을 치는 등 자매 혹은 절친 같은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이에 엄마와의 여행에 대한 로망을 품은 윤보미는 “제 꿈이에요. 엄마랑 단둘이 여행 가는게”라며 연신 부러움을 표출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보는 재미를 더할 박연수-송지아의 모녀 케미에도 관심이 고조된다.

송지아는 장난기 넘치고 씩씩하게 여행을 이어가던 도중 뜻밖의 순간에 눈물을 쏟아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송지아에게 무슨 일이 닥친 것인지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편,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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