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F 미들급 세계타이틀전 골로프킨 VS 데레비안첸코 경기가 6일 오전 11시50분 TV조선을 통해 위성 생중계된다.

사진=TV조선 제공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핵주먹’으로 유명한 한국계 카자흐스탄 복서 골로프킨이 떠오르는 신성 ‘돌펀치’ 데레비안첸코와 겨루는 타이틀전이다. ‘중계의 달인’ 송재익 캐스터와 전 세계챔피언 유명우 해설위원이 해설을 맡는다.

'현존하는 최고의 복서'로 불리는 골로프킨은 역대 미들급 타이틀 최다 방어 타이기록을 보유한 복싱계의 제왕이다. 하지만 2018년 9월 멕시코의 카넬로 알바레스에게 판정패 당해 첫 패배와 함께 왕관을 내줬다. 이어 지난 6월 캐나다의 스티브 롤스를 상대로 9개월만의 복귀전을 KO승하며 챔피언 벨트 사냥을 시작했다. 현재 전적은 41전 39승 1무 1패이다.

이번 상대인 우크라이나의 데레비안첸코는 현재 IBF 미들급 세계 랭킹 1위로 14전 13승 1패를 기록 중이다. 2018년 10월 미국의 다니엘 제이콥스에게 판정패한 것이 유일한 패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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