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가 42일 만에 2호골을 터뜨렸다. 

보르도는 6일 오전 3시(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스타디움 뮈니시팔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앙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툴루즈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황의조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보르도다 2-0으로 앞선 가운데 후반 8분 황의조는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황의조는 지난 8월 25일 디종전에서 프랑스 무대 데뷔골을 터뜨린데 이어 42일 만에 리그 2호 골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보르도는 후반 16분 1골을 내줬지만 3-1로 추가 실점 없이 승리했다.

사진=FC Girondins de Bordeaux 공식 트위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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