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다. 운동에 박차를 가할 때가 왔다. 아웃도어 기업 간 자존심을 건 기술력 싸움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가벼운 무게와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쿠셔닝·완충 효과·투습력·내구성을 향상시킨 워킹화들이 싱글들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파워 워킹 자극하는 아웃도어 워킹화 5개.

 

 

레드페이스 '콘트라 PFS 카이 워킹화'

레드페이스는 2016년 봄·여름 신상품 '콘트라 PFS 카이 워킹화'를 선보였다. 인체의 발 모양이 굴곡된 정도에 정확히 일치시키는 최첨단 기술인 퍼펙트 핏 시스템(Perfect Fit System)은 모든 각도에서 발을 잡아주며 완벽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레드페이스 자체 개발 소재인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는 뛰어난 방수, 방풍 기능과 땀을 배출시키는 투습성을 갖춰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최적의 컨디션을 보장한다. 

 

 

 

노스페이스 '워킹 1H 보아'

노스페이스는 다이나믹 하이킹 시리즈의 대표 제품인 '워킹 1H 보아'를 선보였다. 물과 오염물질을 막아주는 기능을 갖춘 원사에 노스페이스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더해 탄생한 '다이나믹 실'DYNAMIC SIL) 소재를 사용했다. 일반 메쉬 소재 대비 4배 이상의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며 외부의 충격에도 강한 것이 특징이다.  

 

 

밀레 '아치스텝Z'

밀레는 발바닥 중앙의 움푹 팬 아치가 유연한 상하운동을 지속할 때가 가장 바람직한 도보 상태라는 점에 착안, '아치스텝 Z'를 내놨다. '하이' '미디엄' '로우' 세 가지로 개개인의 발 모양에 맞춰 아치 높이 조절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서라운드 전용 안창을 추가해 특유의 강력한 투습 기능을 극대화했다. 

 

 

K2 '옵티멀브리드3'

K2가 선보인 '옵티멀브리드3'는 뒤꿈치를 흔들림 없이 잡아 주는 스테이블 존(STABLE ZONE)을 업그레이드해 더욱 편안하고 안정적인 워킹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귀띔했다. 스테이블 존이란 걸을 때 첫 착지가 되는 발뒤꿈치의 내측 높이를 외측보다 높여 착화감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K2만의 기술이다.  

 

 

아이더 '맥시멀 1.0'

아이더는 자체 개발한 반발 탄성력 강화 기술 '서스파인 보드'를 적용한 워킹화 '맥시멀 1.0'을 출시했다. 컬림비아 역시 자체 개발한 최첨단 방투습 기술인 '아웃드라이'를 적용, 겉감과 방수막이 틈 없이 밀착돼 탁월한 방수, 투습 기능을 자랑하는 '컨스피러스 타이타늄 아웃드라이'를 선보였다. 머렐이 출시한 초경량 워킹화 ‘버센트’는 머렐이 자체 개발한 엠바운드(M-BOUND) 중창을 적용해 탄력적인 쿠셔닝 효과를 제공한다. 

인턴 에디터 이유나 misskendrick@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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