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에 관심이 있는 여성들이라면 ‘안티에이징’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는 20대 초반부터 이미 ‘아이케어의 중요성’에 대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을 터. 이는 눈가 피부가 그 어떤 부위보다도 얇고 섬세한 피부층으로 구성돼 노화의 존재를 가장 먼저 확인하게 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사진=픽사베이

눈가에 찾아오는 노화 현상은 잔주름은 기본, 다크서클, 부종, 처짐, 표정 주름 및 칙칙함 등 피부 상태나 나이에 따라 다양한 현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남들이 좋다는 아이템을 무작정 따라 사용해서는 적절할 효과를 얻지 못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나의 눈가 상태를 먼저 파악하고,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아이크림 중 내게 적합한 아이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다. 눈가 고민을 해결해줄 맞춤형 아이크림을 소개한다.

얼굴의 다른 부위에 비해 두께가 절반도 채 되지 않는 눈가 피부는 얇은 만큼 힘이 없고 쉽게 처져 잔주름이 쉽게 자리잡는다. 특히 요즘같이 환절기가 시작되면 건조한 환경과 거친 바람까지 더해져 눈가는 그 어느 때보다 주름에 취약하다. 따라서 환절기 잔주름이 도드라지는 눈가를 위해서는 주름 개선 효과는 물론 수분 공급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

사진=유세린, 맥스클리닉 제공

유세린의 ‘하이알루론 아이크림’은 100년 독일 피부 과학이 담긴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유세린의 베스트셀러 아이크림이다. 8년 연속 올리브영 판매 1위 아이크림을 기록한 제품으로, 특허받은 유효성분 함유로 잔주름부터 깊은 주름까지 눈에 띄는 개선 효과를 선사한다. 고분자 히알루론산과 40배 작은 저분자 히알루론산을 포함해 피부 겉뿐 아니라 속까지 탄탄함을 제공한다.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 포뮬러에 모공을 막지 않는 논코메도제닉이며 파라벤, 색소, 향료 무첨가 포뮬러다.

스파케어 브랜드 맥스클리닉 ‘타임 리턴 멜라토닌 아이크림’은 토털 아이케어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출시됐다. 가볍고 끈적임 없이 스며드는 매끄러운 텍스처로 눈 아래뿐 아니라 눈꺼풀 위에도 바를 수 있어 눈가 전체 360도 케어가 가능하다. 멜라토닌 성분을 포함한 7종 히알루론산, 나이아신아마이드, 노랑만병초잎 추출물 등을 비롯해 맥스클리닉의 독자성분 골드 타임 슬립 릴렉싱을 함유했다. 흡수력 우수한 리포좀 공법을 적용한 순도 99% 멜라토닌 성분이 건강하고 맑은 피부를 위한 개선을 효과적으로 돕는다. 건조함, 칙칙함, 주름 등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눈가 피부 고민에 5단계의 복합 솔루션을 선사해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사진=설화수 제공

설화수의 ‘진설 아이크림’은 고농축 적송의 강인한 생명력을 담은 한방성분의 아이크림으로, 적송의 단단한 수피에서 얻어낸 RPPC 성분이 이미 노화가 진행된 피부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뿐만 아니라 유효성분 입자들이 그물망처럼 얽힌 텍스쳐가 피부를 완벽하게 감싸줘 순간적으로 주름을 감춰주는 효과도 있다. 또한 풍부한 수분감을 함유하고 있어 충분한 양을 사용해 팩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눈밑 다크써클은 유전적이 요소나 개인의 컨디션 등 선천적인 이유로도 발생하지만 노화의 현상 중 하나이기도 하다. 노화로 인해 눈 주변의 미세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색소가 자리잡아 축적되기 시작하면 노화형 다크써클로 발전되는 것이다. 따라서 칙칙해진 눈가를 발견했다면 미리 예방해주는 편이 좋다.

사진=랑콤 제공

랑콤의 ‘제니피끄 안티-다크써클 아이크림’은 주성분인 3가지 유산균(비피다 발효 용해물, 효모 추출물, 락토바실러스 발효물)이 눈가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눈가 피부의 피로 및 노화 흔적을 효과적으로 다스려 노화로 인한 다크써클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산뜻한 제형이 빠르게 흡수되 부담없이 바르기 좋다.

사진=시슬리 제공

시슬리의 ‘랭테그랄 앙티 아쥬 아이 앤 립 콘투어 크림’은 아틀라스 시더 추출물, 발효시킨 석류 추출물 및 패션프루츠 추출물 등의 식물성 활성 성분 배합을 통해 독자적인 포뮬라를 개발해 붓기 완화 및 다크써클 개선에 있어 눈에 띄는 효과를 제공한다. 눈가뿐만 아니라 노화로 인해 쉽게 칙칙해지기 쉬운 부위인 입가까지 함께 케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얼굴 전반에 걸쳐 노화 신호가 보인다면 사용 가능하다.

이자녹스의 ‘더블 이펙트 아이포올 크림’은 토털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하루종일 관리받는 듯 30시간 동안 지속되는 안티에이징 효과로 광채와 보습, 탄력을 누릴 수 있다. 예민한 눈가 피부뿐만 아니라 얼굴 전체도 관리할 수 있도록 영양감 넘치는 고농축, 고기능성 아이크림을 피부에 부담 없이 편안하게 발리도록 하는 제형이 특징이다. 또한 11가지 무첨가 처방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자극은 줄이고 효능은 한층 높였다.

사진=LG생활건강, 이자녹스 제공

LG생활건강의 자연·발효 뷰티브랜드 숨37°은 노화의 작은 징후가 깊은 노화의 증상으로 자리잡아 급격히 무너지는 피부 노화의 나비효과를 차단해주고 찬란한 피부 전성기를 선사하는 안티에이징 라인 ‘플레르’ 5종을 출시했다. 이 가운데 ‘리제너레이티브 이이크림’은 여린 눈가 피부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아이 리모델링 어플리케이터가 함께 내장돼 굴곡진 눈가 피부에 깊은 영양감을 채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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