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서출구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12대 가왕에 도전하기 위해 8명의 복면 가수가 1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월요병과 중2병이 대결을 펼친 결과 90대 9로 월요병이 압승을 차지했다. 이후 중2병 얼굴을 공개했다. 그는 래퍼 서출구였다.

서출구는 '복면가왕'에 나온 이유로 "노래를 무서워하는 편인데 많은 래퍼들이 나온 것을 봤다. 제가 단점을 숨기고 싶어하는 성향이 강하다. 숨기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복면가왕'에 나오면서 깨자고 생각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소감을 묻자 "혹독하고 칼바람같이 파고드는 느낌이 있다"며 "90대 9는 약간 편안했다. 비례가 잘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연예인 판정단 중 유일하게 서출구를 택한 카이는 "본인을 깨부스려고 했던 노력이 서출구만의 초석을 다진 것이 아닌가 싶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