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나와 양세찬이 한글 가사 바꿔 부르기에 도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가수 티파니, 황치열, 배우 박유나, 구구단 미나가 출연해 싱그러운 가을 레이스를 펼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들은 노랫말 한글로 바꿔 부르기 레이스를 펼쳤다. 미나는 자신이 속해있는 아이오아이 'PICK ME'를 뽑았다. 미나는 'PICK ME UP'을 '뽑아줘'라고 해석했고, 전소민은 '뽑아 뽑아 날뽑아 올려'라고 해석했다.

지석진은 싸이 '강남스타일'을 불렀다. 그는 커피를 '콩물'로, '강남스타일'은 '강남모양새'로 바꿨다. 하지만 티파니가 '원샷'을 그대로 원샷으로 불러 감점됐다.

박유나와 양세찬은 영어가 가장 많은 댄스 곡 2PM의 '하트비트'를 불렀다. '하트비트'를 '심장박동'이라고 부르며 넘기는가 했으나 2절 앞 부분 랩으로만 된 닉쿤의 파트에 멘붕이 됐다.

특히 이 구간은 빠르기까지 해 양세찬은 멘붕 상태가 됐다. 박유나와 양세찬은 36점을 얻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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