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이 '복면가왕'에서 카이에 팬심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만찢남에 도전하기 위해 복면가수 8인이 1라운드 대결을 펼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걸스카우트와 보이스카우트의 대결을 펼친 결과 28 대 71로 보이스카우트가 승리했다. 이후 걸스카우트는 진주의 '난 괜찮아'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그는 이아현이었다.

특히 카이는 유일하게 이아현임을 눈치챘다. 신봉선은 이아현의 정체가 공개된 후 "카이씨가 이아현씨 이야기를 했었다. 말하지 그랬냐"며 아쉬워했다.

이아현은 만나고 싶었던 사람을 카이라고 밝히며 "공연을 가서봤는데 너무 노래를 잘하더라. 목소리가 내 스타일"이라며 "이럴 때 한 번 같이 불러보면 좋겠다 싶었다"고 바랐다.

이에 카이가 무대에 올라와 이아현과 함께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소원을 성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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