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컬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산에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더벤티는 오는 11월 9일 부산 북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카페 노티스’에서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콘서트 ‘씽크 오션(Think Ocea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음악, 요리, 법의학, 연기 등 각 분야에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삶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펼친다.

더벤티는 지난 디자인 공모전을 시작으로 고객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한 컬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컬쳐 프로젝트의 첫 오프라인 행사이다.

콘서트 연사로는 랩퍼 MC메타, 박찬일 셰프, 서울대 법의학교실 유성호 교수, 배우 박중훈 씨가 참여한다. 먼저 MC메타가 ‘나의 고백에서 선언까지, 힙합으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박찬일 셰프의 ‘요리사 박찬일의 부엌 분투기, 인생 투쟁기’ 강연이 마련돼 있다. 세 번째 강연은 유성호 교수의 ‘즐거운 소풍으로의 삶: 죽음으로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마지막으로 배우 박중훈씨가 ‘챌린지 오션(Challenge ocean)’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더벤티 인문학 콘서트 강연은 하루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가격은 3만원이다. 티켓은 노쇼에 대한 예방 및 한정된 좌석으로 인해 인문학 강연을 꼭 수강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료로 판매한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티켓은 7일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더벤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더벤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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