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8일(한국시간) 최지만이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3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AP/연합뉴스

이날 최지만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첫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의 디비전시리즈 첫 승을 이끌었다.

최지만은 3대1로 앞선 3회말 터졌다. 2009년 사이영상을 받은 메이저리그 톱클래스급 투수를 상대로 최지만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짜릿한 홈런을 선보이며 스포츠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지난 2016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포스트시즌에서 최지만이 홈런을 기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서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 삼진 2개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