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ITZY(있지)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패션쇼에 참석,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사진출처=루이비통 트위터

ITZY는 지난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개최된 '루이비통 봄여름 2020 패션쇼)에 초대받아 자리를 빛냈다. 이날 루이비통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의상을 입고 화려하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녹인 패션을 완성했다. 쇼 참석 후 니콜라 제스키에르와 만남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또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통해 "잊지 못할 경험을 한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처음으로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하게 돼 영광스러운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루이비통과는 지난 5월8일 미국 뉴욕 존F.케네디 국제공항 내 TWA 터미널에서 열린 '루이비통 2020 크루즈 패션쇼‘에 이은 두 번째 만남이다. 당시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데뷔 3개월 만에 명품 브랜드 패션쇼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ITZY는 데뷔 후 첫 해외 쇼케이스 '있지 프리미어 쇼케이스 투어 있지? 있지!’로 글로벌 무대에 선다. 11월 2일 자카르타, 9일 마카오, 12월 1일 타이베이, 8일 마닐라, 13일 싱가포르, 21일 방콕 등 아시아 지역에 이어 내년 1월 17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미니애폴리스, 22일 휴스턴, 24일 워싱턴, 26일 뉴욕 등 미주지역에서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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