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톤(VICTON)이 첫 아시아 투어에 나서며, 거침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빅톤이 첫 아시아 투어 'VOICE TO ALICE(보이스 투 앨리스)'를 개최한다"며, "내달 11월 29일 도쿄를 시작으로 12월 1일 오사카, 8일 방콕, 14일 타이베이, 21일 마닐라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마지막으로 1월 서울에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빅톤은 지난 22일 서울 광운대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동명의 팬미팅을 성료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소속사 측은 “국내외 팬들로부터 쏟아지는 요청에 팬미팅에서 대대적인 규모의 아시아 투어로 범위를 확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빅톤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공지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빅톤 멤버들의 매력적인 모습이 담겨 있어 기대를 끌어올린다. 또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에서는 어떤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빅톤은 멤버 한승우, 최병찬이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재주목 받았으며, 종영 이후에도 인기몰이하며 대세 보이 그룹 반열에 오르고 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빅톤은 V라이브 하트 수 1억 돌파를 시작으로 그룹 활동의 청신호를 밝혔으며, 최근 국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빅톤을 향해 각종 행사 및 광고 섭외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최병찬, 정수빈 등 멤버 각자가 연기, 예능, 광고 분야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내달 11월 4일에는 음반 발매까지 확정하며, 대세 굳히기에 돌입한다. 이번 음반은 지난해 ‘오월애’ 이후 1년 5개월 간의 공백기를 끝에, 한승우를 제외한 6인 체제가 선보일 첫 결과물로 벌써부터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아시아 투어 ‘VOICE TO ALICE’와 관련된 정보는 이후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플레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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