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시린 가을,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장 보통의 연애'를 시작으로 '두번할까요'와 '프렌드 존'까지 극장가에 다양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10월 가을 극장가에 각양각색의 로코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해 관객들에게 제대로 로코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김래원, 공효진 주연의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부터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 주연의 '두번할까요'(감독 박용집)와 아시아를 사로잡은 태국표 로코 '프렌드 존'(감독 차야놉 분프라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먼저 지난 10월 2일 개봉한 '가장 보통의 연애'는 이제 막 이별한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로맨스로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김래원, 공효진 등 배우들의 연기 케미와 함께 달달한 꿈같은 로맨스가 아닌 현실적인 로맨스로 관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17일 개봉을 앞둔 '두번할까요' 역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색다른 로코로 기대를 모은다. 연애와 결혼, 이혼과 싱글 라이프를 소재로 각기 다른 입장을 가진 세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의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정현을 사이에 둔 권상우와 이종혁의 복잡다단한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을 모은다.

마지막으로 30일 개봉을 앞둔 '프렌드 존'은 10년 동안 남사친으로 셀프 박제된 한 남자의 짝사랑을 그린 심쿵맴찢 로맨틱 코미디로 남녀 사이 최대의 난제 중 하나인 우정과 사랑 사이, 일명 ‘프렌드 존’에 갇힌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우이자 모델인 나인 나팟과 바이펀 핌차녹의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연기와 유쾌한 스토리, 여기에 아시아 5개국 7개 도시 화려한 로케이션은 더욱 극을 풍성하게 만들며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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