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의 만남에 지각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LA 갤럭시, 파리 생제르맹 등에서 활동한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아디다스 70주년 기념, 데이비드 베컴 방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또 다른 아디다스 모델인 걸그룹 블랙핑크를 만났다. 블랙핑크는 무대 위에서 “우리도 베컴의 팬”이라면서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모든 행사가 끝난 후 무대 아래로 내려온 베컴은 블랙핑크 멤버들과 일일이 포옹을 하고 대화를 나눴다. 전혀 다른 장르의 두 스타가 만난 모습에 팬들 역시 열광했다.
한편 이날 블랙핑크가 행사 참석에 늦어 베컴이 오랜 시간 기다렸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20분 동안 베컴이 블랙핑크를 기다렸고 행사 자체가 지연됐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온라인에서 설전을 벌이고 있다. 일부 팬들은 블랙핑크가 지각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반면 “블랙핑크는 미리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절대 지각아니다. 영상이 SNS에 다 있다” “원래부터 행사가 딜레이됐다” 등 블랙핑크의 잘못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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