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의 성능, 사양 등이 상향평준화된 유통시장에서 ‘컬러’는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으며 많은 기업들이 제품에 트렌디한 색상을 입히는 등 차별화된 컬러 마케팅을 강화하는 추세다. 오픈마켓 11번가는 세계적인 색채연구소 팬톤에서 발표한 컬러를 반영한 ‘2017 봄 컬러 트렌드로 보는 해외직구’ 기획전을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말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색’은 싱그러운 초록색 나뭇잎을 뜻하는 그리너리(greenery)이며, 봄을 겨냥해 발표한 10가지 대세 컬러로는 따뜻한 핑크빛의 페일 도그우드(pale dogwood), 강렬한 파란빛의 라피스 블루(lapis Blue), 따뜻한 노란빛의 프림로즈 옐로(primrose yellow), 헤이즐럿(hazelnut) 등이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그리너리, 케일, 프림로즈 옐로, 헤이즐넛, 나이아가라, 라피스 블루, 페일 도그우드, 핑크 야로우 등 8가지 봄 트렌드 컬러를 활용한 패션의류·잡화, 식품·헬스, 홈·라이프 등의 카테고리별 MD추천 상품 200여 종을 선보인다.

봄과 어울리는 화사한 초록빛의 ‘나이키·아디다스 스니커즈’ ‘판도라 탄생석 반지’, 파스텔톤 하늘빛의 ‘스메그 전기포트·토스터’, 강렬한 파란 색상의 ‘덴비 그릇’과 ‘아디다스 헤드폰’, 벚꽃을 연상시키는 핑크빛의 ‘나이키·아디다스 스니커즈’와 ‘훌라 핸드백·지갑’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컬러 별로 상품을 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전을 구성하고, 직구로 많이 구매하는 인기상품 위주로 품목을 선정해 보다 트렌디한 봄맞이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11번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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