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혼자 살기 시작하면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다. 가장 기본적인 방을 구하는 문제부터 텅 빈 집을 어떻게 채워 넣느냐에 따라 생활의 방향이 바뀐다. 다양한 제품들이 초보 자취족을 유혹하는 가운데, 필수적으로 구비해야 할 가전제품 4선만 있다면 성공적인 혼삶을 시작할 수 있다.

 

 

01. 전자레인지

최근에는 주로 기본적인 옵션으로 구비된 경우가 많지만 만약 없다면 꼭 구매해야할 1순위다. 집에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울 때 미리 만들어 냉동한 음식을 해동하거나, 시중에 나오는 간편식을 데우면 쉽게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더욱 넓은 공간을 유지하기 위해 작은 사이즈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SK매직 MWO-17M1’은 심플한 디자인과 손쉬운 기능을 내세웠다. 전기세 걱정 없는 친환경 절전 제품으로 대기전련 1W미만의 경제적인 제품이다. 그레이 컬러의 조리실이 음식물로 인한 오염 및 변색을 방지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고 손쉬운 4단계 조절 다이얼 방식과 원터치 방식의 도어 오픈 방식이 편리한 사용을 돕는다.

화사한 화이트 전면 글래스로 주방의 품격을 더해 인테리어 효과도 볼 수 있다. 17L의 컴팩트한 사이즈가 싱글 가구에 적합하며 700W의 출력으로 동급 사양대비 더욱 강력한 요리가 가능하다. 기존 '강'모드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드가 출시돼 더욱 강력한 출력량을 자랑한다.

 

02. 전기포트

가스레인지가 없어도 단기간에 물을 끓일 수 있는 전기포트는 누구나 쉽게 사용가능하다. 다양한 음료부터 컵라면까지 폭 넓은 요리에 적용할 수 있어 사무실 뿐 아니라 가정집에서도 용이하다. 내부가 보이는 투명한 제품부터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어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테팔 KI501D’은 스테인레스 스틸 본체와 고품격 곡선 디자인으로 위생적인 기능까지 완벽히 갖췄다. 2000W 고출력 열판으로 빠르게 물을 끓여주며 1L의 실속 있는 용량으로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스테인레스 소재를 선택해 환경호르몬과 유해물질 배출을 예방했다. 주방용품에 자주 사용되는 스테인레스는 강한 내식성으로 녹이 슬지 않고 별도의 코팅이 필요 없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 세척이 용이하고 위생적이어서 늘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내부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이물질 필터가 장착되어있으며 3단계 자동전원 차단 장치가 안정성을 돕는다.

 

03. 무선청소기

깔끔한 방을 유지하기 위한 첫 번째 요령은 자주 청소를 해주는 것이다. 일반 청소기와 달리 콘센트에 꼽지 않고 한 손으로 가볍게 사용가능한 무선청소기는 청결한 자취방 유지를 위한 필수품이다. 단품보다는 스틱이 함께 포함된 제품을 고르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사용 편리성 및 보관 편리를 위해 컴팩트하고 슬림하게 디자인된 ‘삼성전자 VC-H70S’ 제품이다. 별도의 지지 없이도 스스로 서 있을 수 있어 사용 중에 일시적으로 세워둘 수 있는 셀프 스탠딩 기능도 추가됐다. 스틱은 사용하지 않을 때 분리할 필요 없이 바로 충전대에 보관이 가능해 편리하다. 기존 대비 더욱 넓어진 와이드 브러시가 한 번에 넓은 면적을 청소할 수 있게 한다. 또 솔 브러시가 추가되어 틈새뿐만이 아니라 소파와 침대까지 청소가능하다. 완충 시 10분 이상 사용가능하다.

 

04. 스팀다리미

단정한 옷차림은 깨끗한 인상을 결정짓는다. 주로 집안에 수납공간이 적은 자취가구의 특성상 옷들이 겹쳐 구겨지는 경우가 많다. 그때 스팀다리미를 사용해 손쉽게 주름을 필 수 있다. 옷뿐만 아니라 침구 등에 사용하면 소독이 가능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더블액션 스팀다리미’는 판매량 150만대를 초과한 인기제품이다. 이중안심 열판브러쉬로 열에 약한 옷감도 손상 없이 다릴 수 있으며 연속 오토 스팀기능으로 스위치를 한 번만 눌러도 스팀이 자동으로 분사돼 편리하다. 총 경량 780G의 컴펙트 디자인으로 여성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강력고온 마이크로 스팀이 탑재돼 침대, 베게, 커튼 등의 살균 소독도 가능하다. 화상 방지용 손잡이와 프리스타일 분사방식으로 세워서도 일반 다리미처럼 판에 눕혀서도 사용할 수 있다.

 

사진=네이버쇼핑,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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