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드림팀’이 ‘각개격파 액션’으로 또 한 번의 전율을 만들어낸다.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유인식/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가 각개격파 액션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차달건(이승기)은 국정원 안가에서 가해진 죽음의 위협에서 벗어난 후 민재식(정만식)이 존앤마크사의 끄나풀임을 밝혀냈다. 이에 기태웅(신성록), 강주철(이기영), 공화숙(황보라), 김세훈(신승환) 등 국정원 요원들과 함께 쫓고 쫓기는 추격의 일격에 섰다.

이와 관련 ‘배가본드’ 이승기와 배수지를 비롯해 신성록과 신승환이 가세한 ‘드림팀’이 모로코 현지에서 벌이는, 긴박함이 절로 느껴지는 단체 액션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차량이 뒤엉켜 아수라장이 되고, 폭발음이 들려오는 가운데 일촉즉발 상황에 휘말린 것.

기태웅은 귀에 꽂은 리시버에서 들려오는 말에 골똘히 집중한 표정하고, 김세훈은 얼굴에 가득한 상처에도 아랑곳 않고 쏟아지는 총탄을 피해가며 총을 쏘고 있다. 과연 민간인 차달건과 블랙요원 고해리, 감찰팀장 기태웅, 감찰부원 김세훈까지 ‘진실 찾기’를 위해 의기투합한 이들이 모로코에서 어떻게 위기를 헤쳐나가게 될까.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실에서도 드라마 속 못지않게 찰떡 팀워크를 발휘하는 배우들 덕에 결코 쉽지 않은 촬영이었음에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다”며 “진실 찾기를 위해 똘똘 뭉친 이들이 또 다시 모로코로 떠나야 했던 이유를 오는 7회 방송분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배가본드’ 7회는 오는 11일(금) 밤 10시에 전파를 탄다.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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