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영화 제작에 나선다.

10일 이제훈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싱글리스트에 "양경모 감독, 김유경 PD와 '하드컷'이라는 영화 제작사를 공동으로 설립했다"고 밝혔다.

제작사 하드컷 설립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작품은 양경모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팬텀(가제)'이다. 이제훈 출연 여부에 대해 소속사 측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제훈은 2007년 영화 '밤은 그들만의 시간'으로 데뷔, 2011년 독립영화 '파수꾼', '고지전'을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건축학개론'과 '점쟁이들', '분노의 윤리학', '파파로티',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 '박열', '아이 캔 스피크' 등으로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또한 드라마 '패션왕', '시그널', '내일 그대와', '여우각시별'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현재 영화 '도굴(가제)' 촬영 중이며, '사냥의 시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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