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의 가사맞히기 문제에 이선균이 어쩔 줄 몰라했다.

10일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이선균, 김남길, 김민식, 고규필이 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 음악 맞히기 게임을 했다.

이날 열차에서 할 것 없어 지루해하던 김남길에게 이선균은 “우리 음악맞히기 할까?”라고 말했다. 이에 김남길은 한 소절 듣고 가수, 노래 제목 맞히기를 했다.

순식간에 ‘탑골 열차’가 된 횡단열차 안에서 김건모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가 흘러나왔다. 이어 들국화의 ‘제발’이 나왔다.

김남길은 들국화 ‘제발’이 나오자 “이건 선균이 형이 형수님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고 해 이선균을 당황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