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선경기 남북전이 열리는 경기장이 공개된다.

사진=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제공

오는 13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에서는 북한을 비밀리에 촬영한 영상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양의 거리와 시민들의 모습까지 리얼하게 촬영된 영상을 전격 공개한다. 특히 오는 15일에 열리는 월드컵 예선전인 남북 축구 경기가 열리는 평양 ‘김일성 경기장’의 생생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각종 관광지에서 발견한 북한의 새로운 변화까지 알 수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돈스파이크는 평양의 모습을 보고 “생각했던 것보다 대도시인 것 같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평양 시민들의 진솔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비밀 인터뷰 영상까지 공개해 본 방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영상에는 외국인이 영상을 촬영하는지 모른 채 자신들의 생각을 과감하게 털어놓는 평양 시민들의 모습이 담겼다. 인터뷰 영상을 본 탈북민들은 “북한 지도부에 들켰다면 아오지에 갔을 거다”, “저런 말하면 큰일 난다”며 혀를 내둘렀다는데, 과연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한 평양 시민들의 속마음 인터뷰 내용은 무엇인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북한을 비밀리에 촬영한 영상은 13일(일) 밤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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