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지나가고 바깥으로 돌아다니기 좋은 가을 날씨가 찾아왔다. 호텔업계에서는 고객들을 붙잡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패키지를 진행하고 있다. 먹고, 쉬고, 즐기며 행복한 가을날을 보낼 수 있는 행사들을 알아본다.

#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 The 시그니처 객실패키지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올해까지 시그니처 메뉴를 아낌없이 담은 ‘The 시그니처 객실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 구매시 스탠다드 객실 1박과 함께 든든한 시그니처 메뉴를 테이블 가득 차려낸다. 시그니처 버거와 웨지 감자튀김, 피자, 음료 2잔이 포함된 ‘시그니처 풀 세트메뉴’ 가 제공된다. 달콤한 불고기 버거와 매콤 짭짜름한 치킨 버거 중에 선택 가능하며 갖은 재료가 듬뿍 올라간 나폴리탄 피자는 넘치는 가을 식욕을 채워준다.

# 파크 하얏트 부산 – 부산불꽃축제 스페셜 프로모션

파크 하얏트 부산의 레스토랑 및 라운지에서는 11월 2일 특별한 식사와 함께 화려한 불꽃을 즐길 수 있는 스페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32층에 위치한 스테이크 앤 시푸드 그릴 레스토랑 다이닝룸과 30층에 위치한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그릴 요리와 신선한 해산물 요리 등 풍성하게 구성된 스페셜 디너 뷔페가 제공되며 31층에 위치한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리빙룸에서는 최고급 6코스 특선 디너 메뉴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모든 프로모션 메뉴에는 이용하는 좌석에 따라 샴페인 또는 스파클링 와인,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맥주, 탄산음료 등 각종 음료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불꽃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다.

#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 국가정원 지정 기념 특가 패키지, 식음 프로모션

라한호텔 그룹은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기념해 특가 패키지 출시는 물론, 태화강 십리대숲을 테마로 한 식음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지난 7월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은 울산시를 가로지르는 전국 최대규모의 도심 친수 공간으로 관광도시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이에 호텔측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기념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울산 대표 관광자원을 알리고자 태화강 테마의 특가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보이는 ‘가을愛 태화’ 패키지는 객실 1박, 태화강 수상레저 액티비티(패들보드/카누) 무료체험, 호텔 실내수영장 및 피트니스센터 무료이용 등으로 구성됐다. 예약 및 투숙은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특가 패키지뿐만 아니라 호텔 내 뷔페레스토랑 ‘더플레이트’에서는 이달 말까지 태화강 십리대숲을 테마로 한 특별한 메뉴를 마련했다. 죽순 마 샐러드, 죽순 게살 샐러드, 죽염으로 마리네이드한 양고기 구이, 대나무 영양밥, 죽순을 품은 누룽지 탕 등 십리대숲을 상징하는 대나무를 식재료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인다.

#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명동 – 남산골 한복체험 패키지

10월 한달간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인근 명소 남산골 한옥마을과 손을 잡고 가을 한정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에는 이비스 스타일 명동의 스탠다드 객실 1박과 남산골 한옥마을 내 한복입기 2인 체험권, 그리고 호텔 세미 노천 사우나 2인 이용 혜택까지 포함된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중구 필동에 위치한 전통 한옥마을로 옛 생활방식과 문화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관광 명소다.

이곳에서 알록달록 아름다운 한복을 대여해 1시간 동안 한옥마을 곳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고 전통 연극과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과거로 돌아간 듯 아름다운 전통한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볼 수 있다. 또 산책 후에는 이비스 스타일 명동의 세련되고 유니크한 객실에서 휴식을 즐기고 계절의 변화가 한눈에 들어오는 남산 뷰를 바라보며 세미 노천 사우나에서 피로회복과 힐링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복입기 체험은 오전 10시, 11시, 오후 1시, 2시, 3시, 4시 각 한시간 동안 운영되며 체크인 후 사전 온라인 예약이 필요하다.

#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 Wine & Dine 와인페어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가 다가오는 주말, 선선한 바람과 와인, 그리고 재즈가 어우러진 2019 가을 와인 페어인 와인 앤 다인을 개최한다. 이번 와인 페어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루프톱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탁 트인 도심의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 전세계 각국의 풍미있는 와인들을 자유롭게 시음하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여기에 라이브 재즈 공연과 와인의 풍미를 더욱 살려줄 셰프의 요리, 그리고 럭키 드로 행사까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와인 앤 다인’ 와인 페어는 12~13일 선보이며 12일은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3일은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호텔 루프톱에서 진행된다.

#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 – 옥토버페스트 인 쿠바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의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 인 쿠바’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강남 도심 속 아늑하게 자리 잡은 공원 ‘파크 바’에서는 매일 가을밤 펼쳐지는 이국적인 쿠바 음식, 맥주, 그리고 공연으로 인근 직장인의 발길을 잡고 있다. 옥토버페스트 인 쿠바에서는 일상의 지루함을 탈피해 스페인, 독일, 프랑스 등 시중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다양한 프리미엄 맥주(3000원부터~)와 쿠바 콘셉트의 칵테일, 호텔 셰프가 화려하게 재현한 쿠바 정통 시그니처 메뉴(1만5000원)를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다. 매일 저녁에는 열정과 화려함이 돋보이는 바차타 댄스 공연과 리드미컬한 비트의 라틴 뮤직 디제잉이 펼쳐진다. 행사는 10월 12일까지 진행하된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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