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화장품 브랜드들이 제품력을 검증받고 인지도를 쌓은 제품을 ‘리뉴얼’ 출시하는 것은 뷰티업계에서 빈번하게 목격되는 현상이다. 좋은 성분을 보강하거나 제형을 업그레이드하고, 용량을 늘여 가성비를 높이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안정적으로’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을 겨울시즌을 맞아 두 브랜드의 리뉴얼 소식을 전한다.

사진=이영애화장품 제공

순식물성 이영애 화장품은 '뷰티케어마스크앤크림'을 무표백 유기농 순면 시트로 리뉴얼 출시했다. 표백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형광증백제' 등의 화학성분이 없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순면 고유의 연한 베이지 색상을 띄고 있으며 천연 목화씨 성분들이 군데군데 갈색 점처럼 보인다. 순식물 성분, 맑은 심층수, 순면 시트만 사용한 건강한 마스크팩과 기능성 크림으로 간편하고 효과적인 스페셜 케어가 가능하다.

'뷰티케어마스크’는 피부장벽 보호와 항산화에 탁월한 심층수 미네랄과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한 시트 마스크다. 햇빛, 환경 공해, 건조로 스트레스 받은 피부를 맑고 생기 있게 가꿔준다. 피부 자극 및 트러블 요인으로 의심되는 방부제와 화학성분이 없어 마스크의 수분이 전량 흡수될 때까지 사용해도 무방하다.

'뷰티케어크림'은 기미와 주근깨 완화와 미백에 효과적인 기능성 에센스 크림이다. 알파-비사보롤 성분과 동백나무꽃의 페놀산 성분이 피부를 환하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뷰티케어마스크'를 얼굴에 10~20분 정도 붙인 후 떼어내고 '뷰티케어크림'을 피부 또는 팩에 남아있는 에센스와 섞어 가볍게 마사지하듯 흡수시키면 보습, 미백, 탄력 효과가 배가되어 피부가 탄탄하고 환하게 개선된 것을 느낄 수 있다.

사진=에이블씨엔씨 제공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비폴렌 리뉴 앰풀러’의 대용량 제품을 출시했다. 대용량은 100ml로 기존 일반 제품(40ml, 2만8000원)보다 60ml 커졌다. 가격은 5만원으로 용량 대비 약 30% 저렴하다.

‘비폴렌 리뉴 앰풀러’는 슈퍼푸드로 알려진 벌 꽃가루(비폴렌) 성분을 다량 함유한 기능성 항산화 스킨케어 제품이다. 국내와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코어좀TM 딜리버리 메커니즘’을 적용해 비폴렌을 비롯한 유효 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흡수시킨다. 쫀쫀한 제형으로 피부 속부터 밀도 있게 수분을 가득 채워 건조한 계절에 사용하기 좋다. 지난해 4월 선보인 후 올 9월까지 누적 판매량 25만개를 돌파했다.

미샤는 ‘비폴렌 리뉴 앰풀러’ 대용량 출시를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3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고객에게 ‘비폴렌 클렌징 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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