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이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 오세훈이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오세훈, 엄원상은 전반부터 우즈베키스탄 격파의 선봉에 서게 됐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오세훈은 전반부터 부지런히 우즈베키스탄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26분 오른쪽 코너에서 코너킥이 주어진 가운데 오세훈이 이를 헤딩골로 연결시켰다. 오세훈은 위협적인 피지컬로 우즈벡 선수들과의 공중 볼다툼에서 우위를 점했다.

이어 후반 30분에는 김진규의 골이 터졌다. 패널티박스 안에서 정우영의 패스를 받은 김진규는 골문 안으로 가볍게 공을 밀어넣었다.

오세훈, 정우영, 김진규로 연결되며 완벽한 패스플레이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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