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에 플리스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아웃도어 컬처 브랜드 마운티아가 올 FW 시즌 플리스 제품을 대거 확대해 선보인다.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부터 실용성을 따지는 40~50대까지 전 연령층을 파고들겠다는 복안이다.

먼저 플리스 제품을 지난해 2종에서 올해 4종으로 대폭 확대했고, 전년대비 수량 역시 50% 늘리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는 장모, 단면, 보아 등 다양한 소재의 플리스를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아노락 디자인, 레이어드가 편한 조끼 제품까지 선보이며 소재, 디자인의 다양화를 꾀했다.

대표 제품인 ‘알란자켓’은 양면 플리스 자켓으로 남녀공용 제품으로 출시됐다. 마찰이 잦은 부위에 내구성이 우수한 원단을 사용해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부담 없이 착용하기 좋으며 부드러운 단모 플리스 소재를 적용해 착용감도 뛰어나다. 가슴부 톤온톤 배색으로 캐주얼한 느낌을 살렸고, 마운티아 자수 로고와 어깨 와펜 디테일로 포인트를 더했다. 색상은 네이비, 그레이 2가지다.

기본형 플리스 재킷인 ‘에드가자켓’은 양털처럼 복슬복슬한 보아 플리스 소재를 사용해 포근한 느낌이 특징이다. 심플한 단색 디자인에 지퍼형 포켓과 와펜 디테일로만 포인트를 준 깔끔한 스타일이 돋보이며, 캐주얼한 착장부터 편안한 원마일 웨어, 스트릿 무드까지 다양하게 연출 가능하다. 남녀공용 제품으로, 색상은 블랙, 아이보리, 터콰이즈 블루 3가지로 구성됐다.

이외 아노락 디자인의 후드 일체형 ‘아노락티셔츠’, 이너 혹은 아우터로 레이어드하기 좋은 ‘베글라베스트’ 등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디자인을 시도해 제품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스타일을 다양화했다.

사진=마운티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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