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녀 설인아가 충격에 빠진다.

오늘(13일) 방송될 KBS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에서는 놀란 표정으로 병원을 찾은 설인아와 병실에 누워 눈물을 흘리고 있는 김진엽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앞서 방송에서는 힘든 고시생활을 함께 버텨내고 있는 김청아(설인아)와 백림(김진엽)의 모습이 그러졌다. 특히 백림이 김청아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 보는 이들에게 묘한 설렘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백림 대신 행사 아르바이트에 간 그녀가 구준휘(김재영)와 9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에 짙은 여운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울컥한 표정으로 병실 앞에 서있는 김청아와 깁스를 하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 백림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늘 당당하고 자신감을 잃지 않던 두 사람이 좌절한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음을 짐작케 한다.

뿐만 아니라 김청아가 백림의 사고로 인해 구준휘와 다시 얽히고설키며 인연이 시작된다고 해 사건에 숨겨진 전말이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날 벌어진 백림의 사고에 인터마켓 가(家)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질 것을 예고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상케 한다.

초긍정녀 설인아와 김재영의 악연은 오늘 오후 7시55분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HB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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