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 모태범이 복병에 등극했다.

13일 방송된 JTBC ‘뭉쳐야찬다’에는 용병 모태범이 복병에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JTBC

안정환은 이날 인사이드 패스 연결하기 훈련을 진행했다. 공을 떨어뜨리지 않고 패스해서 끝까지 도착하면 성공하는 훈련이었다. 안정환은 “이것만 성공하면 오늘 훈련은 끝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문제는 ‘마의 구간’ 용벙 모태범과 김용만이었다. 공은 김용만에 막혀 모태범까지는 기회조차 오지 않는 상황. 이만기, 김용만, 모태범 순으로 나아가야 했지만 자꾸만 공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결국 안정환은 김용만을 뒤로 좌천시켰다. 그러자 이번에는 모태범이 말썽을 부렸다. 헤딩 훈련이 시작된 가운데 모태범 때문에 훈련이 진전되지 않은 것. 안정환은 모태범을 이형택과 자리를 바꾸게 했다. 김용만과 다시 만난 모태범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에 김용만은 “여기 있으면 공이 안 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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