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김희철이 나이를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나이를 두고 설전을 벌이는 이특,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이날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그러나 찾아온 점심 시간. 함께 모여앉아 밥을 먹으며 김희철은 “내년이면, 아니다. 3개월만 있으면 특이랑 나랑 38광땡이야”라고 말했다.

어느덧 두 사람이 마흔살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 규현은 이에 “나이에 0.8을 곱해야 된대요”라며 예전의 마흔과 요즘의 마흔이 같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특은 “우리가 지금 38살 되면 옛날 28살이라고 생각하면 되니?”라고 물었다.

0.8을 곱해도 32살이었지만 28살이라고 우기는 이특의 모습에 신동은 “곱하기 0.8, 형 산수 못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특은 “10살 빼자 그냥”이라고 주장했고 신동은 “그게 형이 빼고 싶다고 빼는게 아니야”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특은 “내 신체나이는 아직 20대 느낌인데”라며 “내 뇌 나이인가”라고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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