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내한공연을 앞둔 보이즈 투 맨의 미국 투어 콘서트 영상이 공개되면서 내한공연에 대한 팬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메이플 제공

12일 공연 추최사 메이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3분 35초 분량의 영상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보이즈 투 맨 미국 투어 콘서트 오프닝 무대 편집영상이다.

깔끔한 슈트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3인의 전설은 그들만의 안무와 보컬로 예전 보이즈 투 맨의 인기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아직도 그들의 음악이 현역임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 인터뷰에서 보이즈 투 맨은 2011년 내한공연의 추억을 떠올리며 “한국 팬들은 정말 음악을 잘 받아들인다. 같이 따라 부르기도 하고 음악을 즐기고 눈에 눈물이 고이기도 한다. 한국이 가장 기억에 남는 나라다”라며 내한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10일 오후 2시 ‘2019 보이즈 투 맨 25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 내한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 단독 오픈하자마자 1차분 티켓이 순식간에 팔려나갔다는 후문이다. 이에 공연 주최측은 아쉽게 티켓예매에 실패한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2차 티켓오픈 일정을 앞당기는 것에 대해 논의 중이다.

알앤비의 전설 보이즈 투 맨은 숀 스톡맨, 와냐 모리스, 나단 모리스로 구성된 알앤비 보컬그룹으로 그래미 어워드 4번의 수상과 전세계적으로 60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를 기록한 전설의 그룹이다. 한편 보이즈 투 맨의 내한공연은 12월 14일 오후 8시, 15일 오후 6시 서울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총 2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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