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의 라디오에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출연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MBC라디오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부부 김소현-손준호가 출연했다.  장성규와 손준호는 고등학교 동창으로, 손준호는 장성규를 두고 "내 친구"라고 강조하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에 장성규는 "손준호는 얼굴이 귀티가 나지 않냐. 고등학교 때부터 얼굴에 부티가 나고 스타일이 좋았다. 부쪽, 귀쪽 라인이 있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탄탄히 밟아왔다. 인성도 좋아서 친구들 중에 적이 없었다. 항상 유쾌하고 개구졌다"고 칭찬을 이어나갔다. 

또한 장성규는 "준호가 방송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는데 소름 끼치게 잘하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손준호는 'You'll Never Walk Alone'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가창력을 뽐냈다. 장성규는 "미스터 손"을 연호하며 호응했다. 

한편,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동반 출연 중이다. 

사진='굿모닝FM'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