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 아리 애스터 감독의 신작 ‘미드소마’가 감독판 관객수를 포함한 누적관객수 9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2019년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공포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워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미드소마 감독판' 포스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드소마 감독판’이 13일 기준 누적관객수 5132명을 동원, 감독판 관객수를 포함한 ‘미드소마’의 누적관객수가 9만을 돌파했다. 또한 ‘미드소마’는 ‘사탄의 인형’ 등을 제치고 2019년 개봉 청불 공포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워 올해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임을 증명했다.

‘미드소마’는 청불영화에서 볼 수 있는 차원이 다른 충격적 스토리와 비주얼 그리고 대낮 공포라는 독보적 스타일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이끌어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이 최근 미국의 영화 기록 서비스 ‘레터박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아리 애스터 감독을 앞으로 주목해야할 영화 감독 중 하나로 꼽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리 애스터 감독은 전작 ‘유전’으로 이미 국내에서 17만 관객을 동원했고 ‘미드소마’로 또 한 번 공포 영화의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이처럼 ‘미드소마’를 향한 영화 팬들의 열광적 지지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리 애스터 감독의 작품 세계의 완성이 될 ‘미드소마 감독판’은 10월 3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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