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기다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날씨의 아이’가 1부터 1000만까지 숫자로 살펴보는 흥미로운 사실들을 전격 공개했다.

사진=미디어캐슬 제공(신카이 마코토 감독, '날씨의 아이' 포스터)

# 1 -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 국내 역대 일본 영화 흥행 1위 기록

‘신카이 월드’를 구축하며 전세계 애니메이션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너의 이름은.’ 이후 3년 만에 ‘날씨의 아이’로 돌아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의 전작인 ‘너의 이름은.’은 지난 2017년 국내 개봉 당시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키며 371만 관객을 돌파, 역대 일본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 2 - 신카이 마코토 X 래드윔프스, ‘너의 이름은.’에 이은 두 번째 만남

‘너의 이름은.’의 주제가로 영화 못지않게 큰 사랑을 받았던 래드윔프스가 이번 ‘날씨의 아이’에서 다시 한번 음악 감독으로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날씨의 아이’ OST 앨범은 일본 개봉 이후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1위 등을 석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OST는 주인공들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 극의 감동을 배가시키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아름다운 작화와 완벽히 어우러져 그의 세계를 한층 더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작업 과정에 있어 감독과 함께 각본 단계부터 참여했으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이번 영화의 주제곡인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를 들었을 때 이 영화는 꼭 만들어야만 한다는 확신을 느꼈다고 언급해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사진='날씨의 아이' 스틸컷

# 3 - ‘날씨의 아이’ 일본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지난 7월 19일 일본에서 먼저 개봉한 ‘날씨의 아이’는 3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너의 이름은.’ 대비 128.6%의 기록으로 성공적인 시작을 거뒀다. 또한 2019년 개봉작 중 흥행 1위를 기록하고 있던 ‘알라딘’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 4 - ‘너의 이름은.’ 역대 일본 흥행작 4위 & 동명 소설 ‘날씨의 아이’ 4일 만에 재발행 결정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대표작 ‘너의 이름은.’은 일본에서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 4위를 꿰차고 있다. 그는 ‘너의 이름은.’을 통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타이타닉’ ‘겨울왕국’의 뒤를 이어 4위를 차지하며 애니메이션계의 새로운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자신이 연출한 작품을 직접 소설로 각색하며 영화만큼이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소설은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는 듯한 유려한 문체와 점점 몰입하게 만드는 전개로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일본에서 출간된 소설 ‘날씨의 아이’는 오리콘 주간 문고에 연속적으로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아 4일 만에 재발행을 결정했다.

사진='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 포스터

# 5 - 도시를 가장 아름답게 담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 ‘날씨의 아이’ 도쿄 담은 다섯 번째 장편

실사보다 정교한 작화와 아름다운 빛의 흐름, 모든 이들의 가슴을 울리는 섬세한 언어로 전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특유의 그림체로 도쿄를 가장 아름답게 담아낸다. 그의 장편 영화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초속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에 이어 ‘날씨의 아이’는 날씨의 변화를 맞이하는 다양한 도쿄의 모습을 그려내 관객들에게 애니메이션이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황홀경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 100 -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 기록

‘날씨의 아이’가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 출품까지 전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해외 언론과 평단을 매료시키고 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만이 보여줄 수 있는 환상적이고도 아름다운 세계, 극의 감동을 배가시키는 래드윔프스의 음악, 그리고 주인공들을 통해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어 명실상부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언급되고 있다.

사진='날씨의 아이' 스틸컷

# 2000 - 2000명이 넘는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다이고 코타로 & 모리 나나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 역을 맡은 다이고 코타로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 역을 맡은 모리 나나가 2000명이 넘는 치열한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돼 화제가 되고 있다. 두 배우 모두 작품이 많지 않은 신예라는 점에서 우려를 모았지만 개봉 이후 완벽한 목소리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이고 코타로는 지난 8월 ‘봉오동 전투’에 출연해 현재 국내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모리 나나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신작 ‘라스트 레터’에 출연해 일본의 두 거장 감독의 선택을 받은 배우로 주목받는 중이다.

# 1000만 - ‘날씨의 아이’ 일본에서 1000만 관객 돌파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를 운명처럼 만나 펼쳐지는 아름답고도 신비스러운 비밀 이야기 ‘날씨의 아이’가 일본에서 10월 7일 기준 1011만 관객을 돌파하며 최종 관객수 1928만명을 기록한 ‘너의 이름은.’에 이어 다시 한번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7월 19일 일본 현지에서 개봉하여 약 3개월이 지난 지금, 꾸준히 상영관을 가득 메우며 여전히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전하는 가장 눈부신 이야기 ‘날씨의 아이’는 10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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