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K팝 팬들이 한국대사관 앞에 모여 14일 세상을 떠난 가수 겸 배우 설리(최진리)를 추모했다.
주칠레 한국대사관은 15일(현지시각) 공식 페이스북에 설리를 향한 추모 메시지와 함께 대사관 앞에 모인 팬들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현지 팬들이 대사관 담에 하얀 풍선과 촛불을 놓고 설리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었다.
주칠레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전날 저녁 30~40명의 팬이 모여서 조용하고 평화롭게 추모하고 갔다”며 “K팝 팬클럽 차원에서 추모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설리의 비보가 전해진 후 칠레를 비롯한 중남미 언론들도 “K팝 스타가 숨진 채 발견됐다”며 배경 등을 상세히 보도했다.
한편 14일 오후 설리는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설리 자택 조사를 마친 뒤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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