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다시 돌아오는 영화 ‘좀비랜드: 더블 탭’이 11월 13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좀비랜드: 더블 탭' 포스터

‘좀비랜드: 더블 탭’은 여전히 좀비들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탤러해시(우디 해럴슨), 콜럼버스(제시 아이젠버그), 위치타(엠마 스톤), 리틀록(아비게일 브레스린)이 새로운 생존자들과 함께 더욱 진화한 좀비에 맞선 생존을 그린 좀비액션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좀비로 세상이 멸망한 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자신들만의 특기를 발휘하고 생존 규칙을 지키며 꿋꿋하게 살아남은 네 인물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탤러해시의 야구 배트, 콜럼버스의 소총, 위치타의 샷건, 리틀록의 도끼까지 캐릭터들의 개성을 가득 담은 무기는 인정사정없이 펼쳐질 좀비 소탕과 함께 카타르시스 폭발하는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화끈하게 해치운다”는 강렬한 카피가 어우러져 차원이 다른 짜릿하고 통쾌한 전개를 예상케 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이번 포스터 공개가 반가운 이유는 10년 만에 다시 뭉친 오리지널 멤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제는 세계적인 스타가 된 엠마 스톤, 제시 아이젠버그를 비롯 연기파 배우 우디 해럴슨과 성인으로 훌쩍 큰 아비가일 브레스린까지 1편에 출연한 배우들이 그대로 등장해 영화 팬들의 환호를 자아낸다. 이처럼 할리우드 탑 배우들의 의리와 역대급 케미는 관객들에게 영화 속 환상적인 팀플레이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이뿐만 아니라 ‘베놈’ 루벤 플레셔 감독과 ‘데드풀’ 시리즈 렛 리스, 폴 워닉 각본가의 귀환 역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유머감각으로 ‘좀비랜드: 더블 탭’의 매력을 배가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모은다. 좀비액션 레전드의 완벽한 귀환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좀비랜드: 더블 탭’은 11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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