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화 ‘싱글라이더’로 스크린에 데뷔한 애니카 화이틀리가 공효진과의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개봉을 앞둔 ‘엔젤 오브 마인’은 7년 전, 뜻하지 않은 사고로 아이를 잃은 ‘리지’가 자신과 꼭 닮은 ‘클레어’의 딸 ‘롤라’를 만나게 된 뒤 자신의 아이라 확신하며 광기 어린 집착을 시작하는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

‘롤라’ 역을 맡아 연기 신동 다운 면모를 선보인 애니카 화이틀리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이병헌, 공효진 주연의 영화 ‘싱글라이더’에서 ‘루시’역에서 존재감을 발산했다. ‘수진’ 역의 공효진은 물론 ‘진우’ 역의 양유진과도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한국 관객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 6일에는 자신의 SNS에 “나의 첫 영화는 ‘싱글라이더’라고 불리는 한국영화였다”는 말과 함께 공효진, 양유진과 장난기 가득한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엔젤 오브 마인’을 통해 함께 작업한 킴 파란트 감독은 “애니카 화이틀리와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녀는 세계 탑 여배우들과 연기할 일이 많았는데, 너무나도 잘해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기 신동 애니카 화이틀리의 출연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엔젤 오브 마인’은 10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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