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김민기 부부가 '골목식당'에 등장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은 둔촌동 골목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옛날돈가스집에 홍윤화, 김민기 부부가 등장했다. 홍윤화는 "3개 시켜서 나눠먹자"고 말했고, 두 사람은 돈가스와 치즈돈가스,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했다.

홍윤화는 "함박스테이크 완전 내 스타일"이라며 극찬했고, 김민기는 "(돈가스가) 크네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두 사라은 예전에 돈가스 데이트를 많이 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식사를 하는 홍윤화, 김민기 부부 옆으로 사장 부부가 마주보고 앉았다. 홍윤화는 연애 9년, 결혼한지 1년차라고 말하며 "마주보고 않아있는게 엄청 좋다고 하더라. 자주 앉으시냐"고 질문했다.

최근에는 그랬던 적이 없다는 사장 부부에 홍윤화과 김민기는 "우리는 싸워도 그 자리를 피하지 않는다. 마주보고 있으니까 금방 풀리더라"라며 부부애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