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가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17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블랙머니'로 돌아온 조진웅, 이하늬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영화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진웅은 이하늬에 대해 “건강한 에너지를 가졌다. 화면 밖에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시끄럽지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하늬 또한 “현장에서 조진웅의 연기를 지켜보는 것만으로 놀라웠다”며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하늬는 평소 몸매 관리에 대한 질문에 “원래 체격이 커서 운동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요가, 발레, 필라테스 등을 두고 그날의 컨디션에 맞게 골라서 한다”고 밝혔다. 조진웅 또한 “(작품에 따라) 살을 빼야 할 땐 음식과 술을 끊고 운동한다”며 자기 관리 비법을 전했다.

개인 방송 구독자 14만 명을 돌파한 이하늬는 조진웅에게 콘텐츠를 제안하기도 했다. 조진웅이 “술을 좋아해서 술과 관련된 콘텐츠를 하고 싶다”고 말하자 이에 이하늬는 조진웅의 개인 방송 이름을 즉석에서 지어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하늬는 할리우드 진출 소식에 대해 “다양한 콘텐츠들이 열린 시대인 만큼, 열린 마음으로 활동하고 싶었다”, “할리우드뿐 아니라 한국과 프랑스의 협업 작품도 준비 중”이라며 글로벌 행보를 예고했다.

한편 이하늬는 팬미팅에서도 선보였던 영화 '알라딘'의 OST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를 부르며 깜짝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완벽 케미를 선보인 조진웅, 이하늬와의 대국민 인터뷰는 오늘 밤 11시 5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방송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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