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이 임수향에게 자신이 살해범임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MBN-드라맥스 ‘우아한 가’에서 모석희(임수향)가 모완수(이규한)을 안재림(박혜나) 살해범으로 의심했다.

모석희는 “혹시 오빠가 범인이야?”라고 물었고 모완수는 놀라면서도 “그렇게 생각해?라고 되물었다.

모석희는 ”아니, 솔직히 말하면 오빠가 범인 아니었으면 좋겠어. 오빤 그나마 유일하게 이 집에서 위안이 되니까. 적어도 우리 둘은 가족같잖아. 안 그래?“라고 말했다.

이에 모완수는 ”사람을 민망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근데 친엄마가 아니라는 게 밝혀졌는데 범인 잡는 게 그렇게 중요해?“라고 했다. 그는 ”미안하지만 내가 범인 맞거든“이라고 해 모석희를 당황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