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이장우가 사건들을 해결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17일 방송된 MBN-드라맥스 ‘우아한 가’ 마지막회에서 모석희(임수향)와 허윤도(이장우)가 서로의 미래를 같이하며 마무리됐다.

이날 안재림(박혜나)을 죽인 범인이 모완수(이규한)라는 게 증명됐다. 하지만 모완수는 경찰이 들이닥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또한 미술품 은닉 범죄를 저지른 하영서(문희경)는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한제국(배종옥)은 모든 죄를 인정하고 MC그룹을 떠나며 허윤도에게 다음을 맡겼다. 허윤도는 15년 동안 ‘가사도우미 살인사건’의 가짜 범인으로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쓰고 복역 중인 어머니 임순(조경숙)을 구해내 다시 행복한 일상을 되찾았다.

이에 모석희는 파티를 주최하고 주변 사람들을 불러 모아 임순이 다시 세상에 발을 내딛은 것을 축하했다. 하지만 모석희는 하영서와 한제국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듯 했다. 모석희는 허윤도와 입맞춤하며 해피엔딩을 연출했다.

쿠키영상에서 한제국이 교도소에서 출소한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이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될지 궁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