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라비가 패션 브랜드 타미 힐피거 산하 브랜드 타미의 글로벌 모델이 됐다. 

10월 17일 타미 힐피거와 하입비스트가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에 라비와 함께한 타미진스X하입비스트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타미 진스는 최근 한국·일본·중화권에서 두각을 나태내고 있는 신흥 뮤지션인 라비(RAVI), T-Pablow, Eileen Yo 등을 모델로 한 ‘2019 가을 컬렉션’ 스타일링 북 특집을 진행했다. 

타미 힐피거가 이번에 공개한 타미 진스 2019 가을 컬렉션 화보에서 라비는 니트, 청바지, 경량패딩, 바람막이 등을 활용해 멋스러운 가을 캐주얼룩을 연출했다. 또한 라비는 두 아티스트들과 함께 힙한 스트릿 패션을 선보였다. 

라비 소속사 그루블린 측은 “평소에도 패션에 관심이 많은 라비가 이번 타미 진스 글로벌 모델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라비는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 업계에도 자주 얼굴을 내비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6월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을 설립한 라비는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음악 페스티벌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 MBC ‘신기루식당’, JTBC ‘어서 말을 해’ 등에 출연했다. 

사진=그루블린, 타미 힐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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