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FC 전설들이 73인 스태프 전체 회식을 걸고 자체 평가전을 펼친다.

오는 20일 밤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선수들의 승부욕을 끌어올리기 위한 안정환 감독의 특별 조치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한 어쩌다FC는 서울 신정초FC에게 12대 2로 대패하며 오랜만에 두 자릿수 실점을 기록했다. 안정환 감독은 의기소침해진 전설들에게 “해변 지옥훈련에서 벌인 모래판 풋살 경기에서 여러분의 잠재돼있던 승부 근성을 발견했었다”며 멤버들의 의욕을 다시금 끌어올릴 자체 평가전을 제안했다.

‘필패 듀오’인 허재와 김용만을 주장으로 두 팀으로 나뉜 멤버들은 ‘뭉쳐야 찬다’ 팀 전체 회식비를 걸고 대결을 진행했다. 회식 메뉴가 한우로 정해지면서 전설들은 그 어느 때보다 가장 뜨겁고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는 후문.

과연 허재팀과 용만팀 중 한우 73인분 회식비를 내게 될 팀은 누가 될지 오는 20일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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